안녕하세요. 에디터입니다. 지난 [1편] 대상자 자격 조건 포스팅에서는 내가 '5,000만 원 이하' 조건에 해당하는지 이론적으로 확인해 봤습니다.
하지만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"금융 전산망에 내가 대상자로 등록되어 있는가?"입니다. 내 생각엔 대상자여도, 전산상 누락되어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.
이번 [2편]에서는 휴대폰 하나로 1분 만에 끝내는 대표 신용평가사(NICE, KCB)별 조회 방법을 화면 그대로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완벽하게 가이드해 드립니다.
지키미 메뉴 활용
정확도 높음
앱으로 통합 조회
방법 1. 나이스지키미 (NICE) 조회법
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나이스지키미(NICE)는 메인 화면에 전용 배너를 띄워두어 찾기 쉽습니다.
📱 모바일/PC 따라하기
- 나이스지키미 접속: 홈페이지 또는 앱 실행
- 메뉴 선택: 전체 메뉴(≡) > [신용회복지원 대상자 조회] 클릭
- 본인 인증: 휴대폰 또는 아이핀/간편인증 진행
- 결과 확인: "귀하는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입니다" 문구 확인
방법 2. 올크레딧 (KCB) 조회법
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KCB 점수를 중요하게 봅니다. 따라서 나이스뿐만 아니라 올크레딧 내역도 더블 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🖥️ PC/모바일 따라하기
- 올크레딧 접속: 홈페이지 상단 배너 확인
- 메뉴 선택: [서민/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 확인] 메뉴 클릭
- 상세 경로: 만약 배너가 없다면, [종합신용관리플러스] > [연체정보] 탭 확인
- 결과 확인: 연체 해제 이력 및 신용점수 변동 예측치 확인
결과 화면 해석: "대상이 아닙니다"라고 뜬다면?
조회 결과가 '대상자 아님'으로 나올 경우, 당황하지 말고 아래 3가지 경우를 체크해야 합니다.
- 상환 시점 차이: 빚을 갚았더라도 금융사에서 신용평가사(NICE/KCB)로 데이터가 넘어오는 데 최대 3~5일(영업일 기준) 소요될 수 있습니다. 며칠 뒤 다시 조회해 보세요.
- 잔액 존재: '이자'가 몇백 원이라도 남아있으면 완납 처리가 안 됩니다. 1원 단위까지 확인하세요.
- 채권 매각: 내 빚이 다른 대부업체나 자산관리공사로 팔려(매각) 나갔다면, 해당 기관에 완납 확인을 별도로 해야 할 수 있습니다.
나이스 vs 올크레딧 vs 서민금융잇다 비교
| 구분 | 나이스(NICE) | 올크레딧(KCB) | 서민금융 잇다 |
|---|---|---|---|
| 특징 | 카드사/저축은행 활용도 높음 |
1금융권(은행) 활용도 높음 |
정부 공식 앱 통합 관리 용이 |
| 접근성 | ⭐⭐⭐⭐⭐ (전용 배너) |
⭐⭐⭐⭐ (메뉴 찾기 필요) |
⭐⭐⭐⭐ (앱 설치 필수) |
| 비용 | 무료 조회 | 무료 조회 | 무료 |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조회를 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지나요?
A. 절대 아닙니다. 과거와 달리 본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은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. 안심하고 하루에 여러 번 조회하셔도 됩니다.
Q. 두 사이트의 결과가 다를 수 있나요?
A. 네, 간혹 다를 수 있습니다. 금융사마다 정보를 등록하는 평가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 두 곳 중 한 곳이라도 연체 기록이 남아있다면 대출이 거절될 수 있으니, 양쪽 모두 '삭제 완료'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📚 [신용회복 마스터] 시리즈 이어보기
📝 2편 핵심 요약
나이스와 올크레딧 두 곳 모두 조회하여 '대상자' 확인을 마쳐야 합니다. 만약 대상자가 아니라면 아직 갚지 못한 자투리 금액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3편의 신청 방법을 참고하세요.
자, 이제 대상 여부 확인까지 마쳤습니다. 그런데 만약 "나는 대상자인데 자동으로 안 풀리네?"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. 혹은 "대상자가 아니라서 직접 신청해야 하나?" 고민되실 수도 있고요.
이어지는 [3편]에서는 복잡한 서류 없이 '신용사면을 직접 신청하는 절차'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'채무조정(워크아웃) 활용법'까지 상세하게 다루겠습니다.
